재미 친북학자 언론기고서 주장, 전문가는 "기술적으로 불가능"
 

북한이 '극소형 전술 핵탄두'를 신형 초대형 방사포에 탑재해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을 타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재미(在美) 친북 성향 인사인 한호석 뉴욕 통일학연구소장은 최근 기고문 등을 통해 "조선(북한)은 탄체(탄두) 중량을 300㎏으로 경량화하고, 폭발 위력을 1㏏(킬로톤) 이하로 감축한 5세대 극소형 전술핵탄을 보유한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는 올해 북한이 거듭 시험 발사한 신형 방사포를 '600㎜ 핵 방사포'라고 부르며 "조·미 핵대결이 재개되는 경우 미국 항모타격단과 (해병대) 강습상륙전단이 동해에서 얼씬도 하지 못하도록 가공할 접근 차단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 조선의 2020년도 대비책"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6/20191206002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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