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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 이르면 내주 정상회담 준비 위한 고위급 접촉 나설 듯

기사승인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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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4차 訪中] 트럼프, 작년말 김정은과 친서 교환
조셉윤 "2차회담, 2말 3초 열릴 것"… 의회 "회담때마다 金 위상만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작년 말 2차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된 친서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르면 다음 주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미·북 고위급 접촉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8일(현지 시각)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서로 연하장 격의 편지를 동시 교환했다"며 "편지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다시 정상회담을 하자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본 아사히 신문은 9일 미·북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2월 말 김정은으로부터 받은 편지에 회신을 했다"며 "친서는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각료회의에서 김정은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이날 워싱턴 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2차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북 간에 물밑 접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차 정상회담) 준비 회담이 조만간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김정은의 4차 방중을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 행사로 보면서 올 2~3월 사이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 토론회에서 "2차 정상회담 일정이 곧 정리될 것"이라며 "아마도 2월 말이나 3월 초쯤에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 노동당 부위원장 간 고위급 회담이 이르면 다음 주에 시작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미 의회에서는 회의론도 나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공화당 중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북한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때마다 김정은의 위상만 올라가 국제적 (대북 압박) 결의를 약화시키게 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0/2019011000333.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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