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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대통령, 中이 과거 조공국가처럼 무례하게 굴면 단호히 거부해야"

기사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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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해 북핵 미사일 안보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뉴시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 “중국이 (문 대통령의 방문을) 국빈방문이라고 하면서도 과거 조공받던 나라처럼 매우 무례하게 굴면서 군사주권 포기를 요구한다면, 단호히 거부하고 공동성명·기자회견 형식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바른정당 회의에서 정부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 요구, 3불1한(사드 추가배치·미국 미사일방어체제 편입·한미일 군사동맹 불가 및 사드의 제한적 운용) 거부,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및 쌍궤병행(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평화협정 협상 병행) 거부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유 대표는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에서 중국 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짚어주고 오는 회의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유 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일명 ‘김영란법’ 개정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선물과 경조사비에 예외를 두는 방식으로 고쳤는데 이런 식이면 당초 원칙이 훼손돼 법이 사문화될까 걱정된다.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의결 전에 원칙이 훼손되는 것을 재검토해 달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2/2017121201412.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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