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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부 "공적개발원조(ODA) 등 모든 북한 원조 사업 전면 중단"

기사승인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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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부가 23일(현지시각) 북한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전면 중단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4일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이 “북한에서 벌이는 모든 원조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라”고 당국자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과 계속되는 핵무기 개발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영국은 북한 정권을 제재하는 국제적 노력의 최전선에 있다”고 강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AFP 연합뉴스

ODA는 한 국가의 중앙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원조집행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향상을 위해 해당 국가나 국제기구에 제공하는 자금이다. 영국 외무부는 최근 발표한 2016년 4월~2017년 3월 ODA 지출현황 자료에서, 북한에서의 사업 5건에 약 24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를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외무부는 북한의 인권 탄압과 핵 개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하면서도 북한과 교류를 계속하는 이른바 ‘비판적 교류’(Critical Engagement) 정책으로 북한에 ODA를 제공해왔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ODA 중단 과 관련해 ‘비판적 교류’ 정책을 더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냐는 VOA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영국 외무부는 이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여행 수단이 없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때가 아니면 북한 고려항공 국제선을 이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영국 외무부에 따르면 외교관들과 국제기구, 사업가 등이 평양을 오가기 위해 고려항공을 이용해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4/2017112400864.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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