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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14세때 친구 살해"… CIA 비밀문서 공개

기사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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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주석

북한 김일성〈사진〉 주석이 실제 김성주란 인물이며, 고교 때 친구를 살해했다는 내용의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해제 문서가 확인됐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7일 보도했다. CIA는 1949년 9월 작성된 '김일성의 정체' 문서에서 김일성이 김성주라고 전제하고 추적했다. 그해 12월 국무부에 보고됐고 2011년 기밀 해제됐다.

CIA 문서에 따르면 실제 김일성 장군은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19년 백두산 일대에서 항일 운동을 전개했으나 어느 순간 사라졌다. 김일성으로 이름 바꾼 김성주가 역할을 대신했다. 열네 살 때 만주로 이주한 김성주는 고교 재학 중 친구 돈을 훔치다 발각됐다. 친구를 살해한 그는 소련 갈 돈을 마련하려고 하얼빈에서 최씨 성을 가진 남성을 또 살해했다. 열여덟 살 때 동만주를 떠돌다 중국 공산당 지도자 리리싼(李立三)을 만나 공산당원이 된다. 리리싼은 1931년 10월 김성주 이름을 김일성으로 바꿨고, 김성주는 김일성 이름으로 백두산 게릴라군 사령관 활동을 했다.

김성주는 공산주의를 전파하며 잔인한 행동을 해 리리싼을 만족시켰다. 스탈린 귀에도 소문이 들어갔다. 소련은 1942년 김성주를 불러 3년간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 CIA는 "일본 패망 후 스탈린은 김성주에게 '김일성의 삶을 살 것'을 지시하고 북한 공산당 총비서로 지명했다"고 했다. VOA는 또 다른 CIA 문서를 인용해 "김일성이 1951년 6월 6일 북한군 장교에게 암살당할 뻔했다"고 보도했다. 오른쪽 폐에 부상을 입어 치료받았다고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8/2017110803714.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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