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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문 대통령, 2차 한국전쟁 발발 상황 막을 것”

기사승인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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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대통령, 정의용 안보실장. /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2차 한국전쟁 발발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발간된 독일 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일은 2차 한국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반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긴장 상태가 고조돼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현재 우리는 북한과 대화채널이 없는 상태"라며 "군사적으로 하급 지휘선에서 오해가 발생할 경우 긴장상황이 갑자기 고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심각한 도발을 여러 차례 자행했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이 올바른 길을 택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초래한 고립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더 이상 도울 수 없다는 입장을 오해의 여지 없이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실험과 최근 핵실험은 (북한의 군사) 기술 진보를 보여준다"며 북한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이 핵무기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멈추지 않는다면 협상을 시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안 수위가 초안보다 약해진 데 대해서는 "더 강력한 제재안이 통과됐다면 당연히 더 좋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유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수용된 것이 더 중요하다. 이제 관건은 결의의 실현 여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과의 화해를 추진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정책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역내 평화 달성"이라고 답했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언급한 대로 이란 핵 협상 타결이 북핵 위기 해결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 실장은 "두 경우를 간단히 비교할 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이란과의 협상에서 쌓았던 경험에서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8/2017091800392.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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