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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이틀연속 한국당 맹비난 "북한 도와주는 꼴"

기사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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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에도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부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발목을 붙잡으니 북한 좋아하는 일만 골라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두 대표(홍준표 대표, 정우택 원내대표)가 온갖 막말을 쓸어 담고 문재인 정부 흔들기에 전념하고 작정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적폐청산은 새로운 대한민국 개혁의 씨앗 뿌리기 위한 밭갈이 같은 것인데 한국당은 딴죽 걸기로 문재인 정부의 개혁 농사를 망칠 작정만 하고 있는 듯하다”라고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어제 ‘문재인 패싱’ 운운하며 (강대국들이) 대북정책을 거부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며 “홍준표 대표가 아무리 무시해도 달라지지 않는 사실은 대화와 압박 병행이라는 정부의 대북정책이 미국과 중국은 물론 국제사회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정우택 원내대표는 사드 전자파 측정 일정 변경을 빌미로 국방부 장관 해임사유 운운했다”고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가 최근 ‘불법 조직’이라고 주장한 ‘국정원 적폐청산 TF’에 대해 “민주적 기본 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을 배신하는 반역 행위에 가까운 국정원 적폐를 뜯어고치는 것”이라며 “(한국당이) 불법적 정치 공작의 달콤함에 취해서 정신 못 차린다”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10일에도 공개적으로 한국당을 향해 “색깔론 위협으로 정부를 흔들어 살 길을 찾겠다는 심보는 북한처럼 고 립을 자초할 것”이라고 했었다. 홍준표 대표를 향해선 ‘천둥벌거숭이 같은 소리를 한다’고까지 했다. 반면 바른정당에 대해선 “건전 보수세력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잇단 행보를 환영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어차피 현안에 대한 협상이 어려운 한국당은 비판하고 바른정당은 띄우며 ‘한국당 고립 전략’에 나선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1/2017081100993.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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