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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UN차석대사 “미국이 원하는 어떤 전쟁모드에도 대응할 준비”

기사승인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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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 차석대사. /연합뉴스

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 차석대사는 17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군사적 행동을 한다면 북한은 미국이 원하는 어떤 형태의 전쟁모드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북한에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경고한 데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차석대사는 미군이 한반도에 배치한 칼빈슨호,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등을 예로 들며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전략무기들을 배치하면서 '힘에 의한 평화'(Peace by Strength)를 호언장담하고 있다며 “미국의 북한침략에 대한 무모한 행동이 심각한 단계에 도달했음을 증명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래도 “북한은 이에 당황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절대 평화를 간청하지 않고 강력한 무기로 자기를 방어하고 스스로 택한 길을 계속 가기 위해 도발에 대한 가장 강력하게 맞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미 군사훈련이 현재 북한을 겨냥한 가장 큰 공격적 전쟁훈련"이라며 “이 팽배하는 중대한 상황은 북한이 어느 면으로 보나 핵 공격의 선제타격에 대비하고 자기방어를 하기 위해 군사력을 증가하고 있을 뿐임을 또다시 증명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 사회주의 체제 전복을 계획을 세우는 한 북한은 자국 보호를 위해 군사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4월 28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주재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리는 북한 핵 문제와 핵 비확산 회의에 대해 그는 강하게 반발했다. 김 차석대사는 “이는 유엔 안보리 의장국 미국의 또 다른 권한 남용이자 북한의 주권 침해”라고 비난했다.

미국의 시리아 군사기지 공습에 대해서 그는 “미국은 주저 없이 군사 공격을 저지르고 주권국가를 위협한다”라며 “미국은 주권국가 침공을 한반도에도 적용하기 위해 국제질시 유지에 기여하며 결정적이고 정당하며 비례하는 조치라고 폭력집단 같은 논리를 강조한다”라고 비난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8/2017041800594.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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