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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틸러슨, 오바마의 '제재 타령' 그대로 받아 외워" 비난

기사승인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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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3.1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은 최근 방한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전략적 인내는 이제 끝났다"며 북한을 향해 '초(超) 고강도' 메시지를 발신한 데 대해 비난했다.

21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전날(20일) 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대변인은 오바마가 백악관을 떠나는 날까지 입이 닳도록 외워온 제재타령을 이제는 틸러슨이 그대로 받아외우고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문제는 오바마도 틸러슨도 왜 우리가 핵무장에로 나가지 않으면 안됐는지, 오늘날 우리가 왜 핵무력 강화에로 줄기차게 나가고 있는지 그 근원을 모르는 데 있다"고 강변했다.

이어 "미국의 기업가 출신 당국자들이 우리를 놀래워보려고 생각했다면 그런 것이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눈을 크게 뜨고 세계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지난 18일 강행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이 어떤 사변적 의의를 가지는가를 곧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 추가 도발을 시사했다.

앞서 틸러슨 미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외교적인, 안보적인, 그리고 경제적인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lyhighrom@news1.kr

뉴스1 @News1.kr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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