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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한반도 출동 美 F-35B, 첫 공중급유 훈련

기사승인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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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주일(駐日) 미 해병대에 배치된 미국의 최신예 초음속 수직이착륙 전투기 F-35B가 최근 첫 공중 급유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주일 미군의 F-35B는 유사시 가장 먼저 한반도에 투입되는 미군 전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F-35B가 북한 정밀타격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연습 중임을 보여준다"고 했다.

주일 미 공군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 미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제909 공중급유대대 소속 KC-135 '스트래토탱커'는 지난 14일 태평양 상공에서 일본 이와쿠니(岩國) 주둔 미 해병 제121 비행대대 소속 F-35B와 공중 급유 훈련을 했다.

초음속 스텔스 전투기인 F-35B는 유사시 북한 방공망을 피해 핵심 시설들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륙 후 날아갈 수 있는 최대 항속거리가 1670㎞, 기지 귀환을 전제로 하는 전투 반경은 절반가량인 865㎞다. 군 관계자는 "이와쿠니에서 평양까지가 약 800㎞로, F-35B가 공중 급유 없이 북한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기엔 빠듯하다"며 "공중 급유 훈련은 F-35B 파일럿들이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반복 숙달해야 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했다. 주일 F-35B 부대를 통솔하는 로런스 니컬슨 미 제3해병기동군 사령관(중장)은 지난 15일 백령도의 해병 6여단을 찾아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에게 "서북도서 위기 시 미 해병대는 피를 나눈 형제인 한국 해병대와 함께 싸우겠다"며 "유사시 F-35B가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 해군은 19일부터 동·서·남해에서 북한의 해상 도발에 대비한 대규모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에는 지난 15일 부산에 도착한 미 핵항모 칼빈슨호와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 등 양국 수상함과 잠수함 60여척이 투입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0/2017032000204.html

조선 @chosun.com

<저작권자 © NK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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