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포 사격훈련을 지도하며 한국에 대한 위협적인 말을 쏟아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북한군 전선 포병부대들의 포병대 집중 화력타격 연습을 지도하면서 “첫 타격에 남조선 것들의 대응의지를 완전히 꺾어놓고 그래도 단말마적으로 발악하는 놈들이 있다면 아우성칠 놈, 비명 지를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번 포격훈련에 "남조선 괴뢰(남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관하 6해병여단과 연평부대를 쓸어버릴 임무를 맡고있는 서남전선수역 최전방의 섬방어대 포병구분대들과 서울시를 비롯한 전선 주 타격 방향과 보조타격 방향의 남조선 작전지대 군사대상물들과 반동 통치기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전선 중장거리포병 구분대들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2/20161202006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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