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인구 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장을 단장으로 한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이 국제의회동맹 제135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월북 작가 리기영(1984년 8월 사망)의 아들인 리종혁은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1990년대부터 대남사업에 관여했으며, 현재 독일, 영국, 이탈리아, 유럽동맹 등과의 친선의원단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4년 선거로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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